[앵커]
오늘 출근길에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호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2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5도로 아침 공기는 조금 쌀쌀하고요.
낮 기온 1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는데요.
중북부와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의'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광주와 전남, 영남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도 이른 오후까지는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미세먼지를 씻겨줄 비가 내립니다.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저녁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 이남에는 5~20mm, 중북부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7도, 대구와 광주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주말 동안 맑은 날씨 속에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아침 낮으로 크게 나는 일교차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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